[올림픽] \'우리도 양궁처럼\'<YONHAP NO-5003>
28일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3차전 대한민국 대 온두라스의 경기에서 한국 황의조가 자신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양궁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2020 도쿄올림픽 태극전사들의 선전에 힘입어 TV 중계 시청률도 껑충 뛰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지상파 3사가 중계한 한국과 온두라스 간 남자 축구 경기의 누적 총 시청률은 26.2%로 집계됐다. 채널별로는 MBC TV 10.2%, KBS 2TV 8.1%, SBS TV 7.9% 순이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온두라스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뒀다.

같은 날 ‘금빛 낭보’가 전해진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시청률도 빛났다.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결승전 시청률의 누적 총 시청률은 25.1%로 집계됐다. 채널별로는 MBC TV·SBS TV가 각각 9.9%, KBS 2TV가 5.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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