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01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가수 황치열이 신곡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았어’로 전격 컴백한다.

황치열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았어’를 발매한다.

신곡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았어’는 이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는 한 사람의 감정을 풀어낸 발라드 곡으로, 당장에라도 끝이라고 말할 것만 같은 상대방을 바라보며 조금이라도 더 함께하고 싶고 붙잡고 싶은 마음을 서정적인 멜로디에 담아냈다.

이로써 황치열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앨범 ‘Be My Reason’(비 마이 리즌) 이후 5개월 만에 리스너들을 찾는다.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애절한 음색, 섬세한 표현력으로 ‘발라드의 정석’으로 불리며 남자 솔로 발라드 가수의 계보를 잇고 있는 황치열이 이번 신곡을 통해 어떤 독보적인 감성을 담은 발라드로 음악팬들의 심금을 울릴지 기대를 모은다.

이에 ‘가을 이별 감성’을 저격할 황치열의 신곡 ‘끝이라도 말할 것 같았어’의 리스닝 포인트를 짚어봤다.

◆ 돌아온 가을, 애틋한 감성 저격

가을 하면 발라드를 빼놓을 수 없다. 찬기를 품은 바람이 옷깃을 스치고, 걸어 다니는 길목 곳곳에 떨어진 낙엽을 밟을 때면 낭만과 함께 쓸쓸함이 밀려온다. 그리고 발라드의 선율이 더해지면 온전한 가을을 느낄 수 있다.

황치열이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발라드 곡으로 돌아온다. 먹먹한 가을 감성에 가슴 시린 이별 스토리를 담아 리스너들의 애틋한 감성을 한껏 자극할 예정이다.

◆ 애통한 가사, ‘믿고 듣는’ 황치열 표 발라드

이번 신곡은 곡명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았어’에서도 느껴지듯 이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지만 상대를 놓지 못하는 한 사람의 변치 않는 사랑을 솔직한 노랫말로 풀어냈다.

애통한 가사와 대비되는 감미로운 멜로디, 그리고 황치열의 묵직한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믿고 듣는’ 황치열 표 감성 발라드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이별 감성 더한 애절한 보컬

황치열은 히트곡 ‘매일 듣는 노래’를 비롯해 다수의 발라드 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한류 발라더’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발라드와 어울리는 애절한 보컬이 황치열만의 발라드를 완성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황치열은 이번 신곡을 통해 이별 감성을 더한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성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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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텐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