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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노라조가 신곡의 마지막 샘플을 선물했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22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의 ‘총알배송’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원흠은 명절 분위기 물씬 나는 한복을 입고 등장해 모바일 결제를 완료했다. 반면 박스를 재활용한 한복 차림으로 나타난 조빈은 ‘총알배송’을 하기 위해 왔다며 장난감 권총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 얼굴이 박힌 진짜 총알이 날아가고, 원흠은 노라조의 신곡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에 맞춰 신나게 쇼핑을 마쳤다.
신곡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은 터치 한 번으로 끝나는 현대인들의 쇼핑 문화를 노라조만의 스타일로 표현한 곡이다. ‘쿠폰에 할인 이벤트에 품절 임박 한정 수량 왔다 지름신’, ‘간편결제 포인트 충전 눈보다 손이 빠른 결제 완료’ 등 단순 나열 방식이지만 프로듀서 dk 특유의 유쾌한 감성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또한 첫차맨과 조빈이 공동 작곡을 맡아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를 완성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뜻깊은 메시지를 담아, 그 어느 때보다 속 시원한 라이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라조는 앞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tvN ‘코미디빅리그’를 무대 삼아 신곡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의 이색 쇼케이스를 선보인 바 있다. 발매를 하루 앞둔 노라조가 정식 컴백 활동을 통해 또 어떤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할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한편, 노라조의 새 디지털 싱글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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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루기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