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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가수 겸 배우 조혜선이 오는 10월 신곡을 공개한다. 이번 신곡은 조혜선이 지난 8월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OST ‘사랑이었던 널’ 이후 약 1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지난 1월 발매한 tvN 드라마 ‘여신강림’ OST ‘I’m Missing You‘를 비롯해 한국에서는 OST로 자신의 목소리를 알린 조혜선이 이번 신곡을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조혜선은 이번 신곡을 시작으로 음악 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조혜선은 지난 2010년에 중국, 대만에서 데뷔했다. 한국인 최초로 중국 중앙희극학원 연기과를 졸업했으며 ’가희진작‘, ’스타의 기억‘, ’심재 1927‘ 등 수십여 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중국에서 발매한 ’우리오빠‘는 중국 음원차트 ’시나닷컴 아주신가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조혜선은 직접 작곡과 편곡을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앞서 조혜선은 지난 2월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8‘에 미스터리 싱어로 등장해 더원과 주걸륜의 ’산호해‘를 듀엣 무대로 펼쳐 숨겨둔 가창력을 뽐냈다.
당시 백지영은 조혜선의 무대에 “한국 무대에서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며 극찬을 보냈다. 또한, 방송 직후 음원사이트 멜론에는 두 사람이 부른 ’산호해‘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조혜선은 오는 10월 신곡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빅토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