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2021 문화가 있는 날 공연 통합 포스터

[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은 오는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1년 영광예술의전당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프로그램으로 4가지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문화재 등 전국의 2천여 개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먼저, 22일(월) 첫째날 ‘이색악기 하모니’는 문화 불모지의 공연문화를 고취하고 있는 퓨전국악 대금과 이색악기 연주로 다양한 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3일(화) 둘째날 ‘우리 가곡을 담다’에서는 특정 계층만이 공유하는 클래식 음악의 한계를 극복하며 우리 가곡의 진한 감동으로 대중과 소통한다.

24일(수) 셋째날은 ‘크로스오버 앙상블’로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팝페라 등 다양한 색깔의 음악으로 지루함을 찾아 볼 수 없는 열정이 넘치는 무대를 전한다.

넷째날 25일(목)에는 ‘놀자콘서트’로 폭넓은 음악적 교류로 세계적으로 활동중인 락밴드의 공연으로 수능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문화예술연합회의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연들로 구성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영광군에서 주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을 찾아오시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영광예술의전당은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을 준수하여 객석 간 거리두기와 공연장 방역을 철저히 하여 안전한 공연 관람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공연 관련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홈페이지 영광예술의전당 코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