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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코로나 확진자 밀접 접촉 가능성으로 8일 예정된 일정을 순연하기로 했다.
민주당 선대위 이소영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어제 ‘명심 콘서트’ 카메라 감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밀접접촉자 범위를 파악 중인데 최종적으로 밀접 접촉이 누군지 확인될 때까지 이재명 후보를 포함해 현장팀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고 대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송파구 환경공무관 간담회를 시작으로 노원구 재건축 정책간담회, 1인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 후보는 앞서 지난해 12월14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일정을 취소했다가 음성판정을 받고 15일 공식일정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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