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라이브 커머스 방송 장면
코지마 라이브 커머스 방송 장면.  제공 | 코지마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코지마가 라이브 커머스를 꾸준히 진행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코지마는 지난해 8월 자사 스튜디오 오픈 후 라이브 방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고객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말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진행한 브랜드 데이에서 누적 시청자 수 5만4000명 이상, 동시간대 방송 중 구매 1위, 시청자 수 3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온라인 소비가 확대되는 분위기에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중요한 안마의자의 기능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동감 있게 전하며 고객들에게 간접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방송 중에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강화한 것도 지갑을 열게 한 주요 요인으로 파악된다.

코지마는 2022년 새해에도 더 많은 소비자들의 건강한 ‘집콕’ 생활을 위해 라이브 방송을 확대 진행한다. 다양한 유통 채널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혜택들로 선보일 예정이다. 코지마 마케팅부 김경호 본부장은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코지마의 대표 제품들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높은 가심비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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