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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 화성도시공사노동조합은 설 명절 조합원 선물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27일 공사노동조합에 따르면 매년 지역 농산물 등 구매를 통해 전 조합원들에게 선물을 지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1335만 원의 화성지역화폐를 구매해 조합원 267명에게 5만 원씩 지역화폐 카드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정일순 위원장 등 노동조합 운영진은 지역화폐 구매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발급된 지역화폐의 조기 소진을 다짐했다.
정 위원장은“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방역 활동 및 선별 진료소 운영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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