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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s players celebrates after winning the penalty shootout of the French Cup football match between Paris Saint-Germain (PSG) and Nice. AFP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컵 16강에서 짐을 쌌다. 조기탈락이다.

PSG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16강에서 니스와 만났다. 승부는 승부차기에서 갈렸다. 0-0 상황에서 연장으로 돌입했고 니스가 6-5로 승리했다.

PSG는 리오넬 메시, 마우로 이카르디, 율리안 드락슬러를 앞세워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0-0 상황이 계속되자 PSG는 후반 19분 PSG는 이카르디를 빼고 킬리안 음바페를 투입했다. 그러나 상대 골문 공략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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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Saint-Germain‘s Argentinian forward Lionel Messi AFP연합뉴스

승부차기에선 PSG의 3번째 키커 레안드르 파레데스가 실축했고 니스의 4번째 앤디 델로가 실축하며 동점 상황이 이어졌다. 승부는 7번째 키커에서 결정났다. 니스의 단테의 성공후에 PSG 사비 시몬스의 슛이 불발되며 승부의 마침표가 찍혔다.

PGS는 프랑스컵 디펜딩 챔피언으로 최근 2연패했고 역대 최닥 우승(14회)을 기록했지만, 이번엔 16강에서 니스에 덜미를 잡히며 탈락하게 됐다. PSG가 결승까지 진출하지 못한건 지난 2014년 이후 8년만이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