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프로야구 개막, 무관중 경기로 열려
잠실야구장 전경.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 최민우 기자] 2022년 프로야구 시범 경기 일정이 발표됐다.

KBO는 3일 2022 KBO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시범경기는 내달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 진행되며, 팀당 16경기씩 총 80경기가 편성됐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SSG가 맞붙는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삼성과 한화, 창원 NC파크에서는 NC와 KT, 수원 KT위즈파크는 KT와 LG, 고척스카이돔에서는 키움과 두산이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범경기 일정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이 불가한 구장을 제외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3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3월 12일부터 3월 22일까지 경기가 열리지 못한다. 24~25일까지 양일간 LG와 두산의 경기가 이천에서 열린다.

한편 시범경기는 구단 별 이동거리를 고려해 경기를 편성했으며 모든 경기는 13시에 개시된다. 또한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으며, 취소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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