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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에이핑크 박초롱이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와 박초롱이 출연했다.

이날 이들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42년 전통 낙지전골 집과 생선요리 집을 찾았다.

데뷔 11년 차를 맞은 에이핑크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힘겨운 순간도 있었다. 19살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왔던 정은지는 “서울 살이 자체가 힘들었다. 숙소 생활도 처음 해봤고. 초롱 언니에게 첫날에 ‘언니 저 집에 갈래요. 잘못 생각한 것 같아요’라고 말해서 언니를 당황하게 했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서울에 혼자 올라와 살았던 박초롱도 힘들긴 마찬가지였다. 그는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했다. 방 한 칸짜리 집에서 살았는데 편의점 도시락을 이틀 동안 나눠 먹고 시리얼 한 통으로 한 달 버틴 적도 있었다. 그래서 직접 처음 돈을 벌었을 때 밥을 사주는 게 너무 행복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14일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혼(HORN)’을 공개한다.

namsy@sportsseoul.com

방송출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