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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엑스칼리버’ 김준수.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스포츠서울|김효원기자] 오미크론 대확산에 뮤지컬 공연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8일 뮤지컬 ‘엑스칼리버’와 ‘레베카’가 출연 배우와 스태프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예정돼있던 공연을 취소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엑스칼리버’ 공연을 오는 13일까지 취소했다. 또 뮤지컬 ‘레베카’는 11일 공연까지 취소했다.

앞서 ‘엑스칼리버’는 지난 5∼6일 한차례 공연을 취소한 상황에서 배우 중 한 명이 또다시 확진되면서 공연을 다시 취소하게 됐다.

뮤지컬 ‘레베카’ 역시 배우 및 스태프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2일 공연을 취소한데 이어 또다시 확진자가 발생해 3∼6일 공연을 취소했고 이마저도 11일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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