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일 시흥시청
시흥시청 전경(제공│시흥시)

[시흥│스포츠서울 박한슬기자] 시흥시는 출산율을 높이고 보육환경을 개선하는 영유아 인구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출산율을 높이는 것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으로 보고 영유아 인구 정책을 역점사업으로 집중 홍보 중에 있다.

시의 영유아 인구 정책을 살펴보면 ▲출산가정에게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 및 신생아 관리를 위한 가정방문 도우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2022년 처음 시행되는 국가 출산 정책으로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당 200만 원을 바우처로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영유아 86개월 미만에 돌보는 가정에게 월령에 따라 최소 10만 원부터 3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는 영아·양육 수당 ▲어린이집·유치원을 이용하는 만 0세부터 5세 아동에게 연령에 따라 28만 원에 최대 49만 9000 원까지 차등지급하는 보육료 지원 등 행정 곳곳에서 출산율 높이기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흥시 관계자는 “다각도로 제공하는 영유아 인구 정책 정보를 통해 출산가정이 부담을 덜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