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킹덤이 미니 4집을 이끌며 왕들의 귀환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멤버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고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예고하며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킹덤(자한, 아이반, 치우, 아서, 단, 루이, 무진)은 19일 자정 공식 계정을 통해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의 일정이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오조룡 문양을 금으로 수놓은 스케줄러에 따르면 킹덤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멤버별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다. 이어 단체 콘셉트 포토, 비주얼 필름, 뮤직비디오 티저,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8부작으로 구성된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선에서 온 여섯 왕들의 대서사시를 담은 앨범. 킹덤은 앞서 ‘비의 왕국’ 아서, ‘구름의 왕국’ 치우, ‘눈의 왕국’ 아이반의 이야기를 담은 3장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이번에는 멤버 단이 ‘변화의 왕국’을 이끌어 갈 차례다.

특히 킹덤은 한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전작 뮤직비디오 쿠키 영상과 컴백을 알리는 이미지를 깜짝 공개, 전 세계 K팝 팬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네 번째 왕으로 나선 단을 필두로 킹덤 멤버들이 미니 4집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지난해 2월 데뷔한 킹덤은 ‘7개의 왕국에서 온 7명의 왕들’이란 팀명처럼 멤버 자체가 곧 킹덤의 세계관이다. 이렇듯 킹덤은 방대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초대형 퍼포먼스를 곁들이며 ‘4세대 아이돌’ 특급 유망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킹덤의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은 오는 3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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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F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