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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 인턴기자] 영화 ‘소피의 세계’가 관객과의 대화(GV)를 이어간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소피의 세계’는 서로의 안부를 묻는 다정한 스토리와 따스한 정서를 가진 영화다. 개봉 5일차 누적 관객수 2,621명을 기록 중이다.
개봉 첫 주 주말인 지난 5일에는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에무시네마로 ‘소피의 세계’ 감독과 배우가 총 출동해 어려운 시기에 극장을 찾아준 관객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은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이슈가 집중된 상황임에도, 많은 관객들이 함께 자리해 마음의 거리를 좁혔다.
‘소피의 세계’의 릴레이 관객과의 대화(GV)는 계속된다. 오는 8일 오후 7시 상영 후 메가박스 신촌에는 이제한 감독과 김새벽, 곽민규, 아나 루지에로, 문혜인 배우가 GV에 참석하며,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가 진행을 맡는다.
11일 오후 7시 상영 후 KU시네마테크에는 강진아 배우가 스페셜 진행자로 함께한다. 이날은 이제한 감독, 곽민규, 문혜인 배우가 게스트로 참석한다.
13일 오후 2시 상영 후 부산 영화의전당(소극장)에는 ‘소피의 세계’의 남편연대가 뭉친다. ‘종구’ 역의 곽민규, ‘주호’ 역의 김우겸 배우, 그리고 이제한 감독이 자리해 극중 캐릭터에 대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이날은 옥미나 영화평론가가 진행을 맡는다.
영화 ‘소피의 세계’는 일상처럼 여행을 보낸 ‘소피’, 여행처럼 일상을 보낸 ‘수영’과 ‘종구’, 2년 전 그들이 함께한 나흘의 기록을 담은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상영시간 114분,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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