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전경
완주군청 전경

[스포츠서울 l 완주=고봉석 기자] 전북 완주군이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계약·TF팀을 구성해 군민의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보장 중기계획을 수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역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사회보장사업을 사전에 계획해 시행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도모한다.

주요 내용은 복지실태 및 복지욕구, 중기 종합계획 및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 비전 방향 제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및 분석, 지역사회보장의 여건 진단 및 전망, 사회보장 분야 재정 및 행정계획 등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이며, 군은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의 후 의회 및 전라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수요와 욕구를 담아 낼 수 있는 특화된 보장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