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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장동민이 곧 만날 첫아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장동민, 서효림, 김승수, 신주아와 함께하는 ‘결혼작사 미혼작곡’ 특집으로 꾸며졌다.

최근 결혼한 장동민은 오는 6월 아이 아빠가 된다. 그는 “6월이 출산 예정일이다. 솔직히 실감은 안 난다. 태명이 효자였다. 부모에게 공경하는 효자였으면 해서. 그런데 ‘딸이면 어떻게’라고 해서 ‘보물’이라고 바꿨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만남부터 결혼까지 속전속결로 진행했다. 이에 같은 ‘어머니’ 김수미를 모시는 서효림은 “처음에 위장결혼인 줄 알았다”라며 “괜찮은 사람 소개해 준다 해도 관심 없다는 뜻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김수미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기 전에 먼저 기사가 나자 장동민도 식겁했다고. 그는 “결혼 다짐을 하고 바로 소식을 전할 생각이었는데 선생님이 본인도 모르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으시다”라며 “기사 나자마자 연락을 드렸는데 선생님 ‘이 개놈의 자식아’라는 말이 하셨다. 그래서 당시에 아무도 몰랐던 아이를 가졌다고 이야기했다. 그제서야 기분이 풀리셨다”라고 말했다.

또 장동민은 ‘보물이’의 남다른 태몽도 공개했다. 그는 “사람이 많고 숲속 같았다. 뭔가 지시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배가 아팠다. 사람들의 시선을 가린 후에 앉아서 큰 일을 봤다. 뭔가 이상한 기분에 뒤를 돌아봤더니 사람들이 더 많았다. 내가 싸는 모습을 다 보고 있었다. 찾아보니 돈을 많이 벌어다 준다기에 보물이가 좋은 기운을 가지고 온다고 생각하기로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