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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EX-부부 최고기, 유깻잎이 자녀와 관련된 고민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이혼 2년 차 EX-부부 최고기, 유깻잎이 출연했다.

‘금쪽 상담소’ 사상 첫 이혼 부부 등장에 시선이 모였다.

최고기는 “5년간 결혼 생활을 했고 이혼한 지 2년이 됐다. (깻잎이) 2주에 한 번씩 딸 솔잎이를 만난다. 가끔씩 놀러 올 때도 있는데 와서 자고 갈 때도 있다”고 자녀로 연결된 둘의 관계를 설명했다.

그들의 고민은 딸 솔잎이에 대한 것이다. 최고기는 “유깻잎이 남자친구가 있다. 제일 먼저 알았다. 먼저 말해줬고, 나도 여자친구가 생기면 말해줬다”라며 쿨한 사이를 보여줬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그런 부분에서 딸 솔잎이에게 문제가 될까라는 걱정을 하신다. 문제가 될까?”라는 고민을 밝혔다.

먼저 오은영 박사는 이들을 이해하기 위해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과정을 궁금해했다. 유깻잎은 “모르는 사이였는데 사람들이 많은 길거리에서 최고기가 공연을 하고 있었다. 랩하는 모습에 호감을 느꼈고 제 친구가 거기서 공연했던 사람들에게 SNS로 메시지를 보냈고, 오빠가 제 친구에게 저에 대해 물어서 자연스레 연애를 시작했다. 결혼은 만난 지 5~6개월 만에 했다. 솔잎이가 생겨서 일찍 결혼하게 됐다. 당시 26, 24살이었다”라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른 결혼에 오 박사는 “아이가 생기지 않았어도 결혼을 했을 것 같나”라고 물었다. 이에 최고기는 “빨리 헤어졌을 것 같다. 연애 중에도 많이 다퉜다. 아이가 생겼다는 책임감으로 결혼을 했다. 사소한 걸로 많이 싸웠다.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면 일찍 헤어졌을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유깻잎 또한 “스쳐 지나갔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