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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경기 성남시는 올해로 3년째 민방위 교육을 ‘1시간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민방위 대원 6만3510명, 민방위 대장 1326명 등 모두 6만4836명으로, 사이버교육 기간은 1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지만 지방선거 운동기간인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14일 동안은 교육이 일시 중단된다.

대상자는 민방위 사이버 교육사이트 또는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화생방, 응급처치와 구조, 재난 상황 대처 행동 요령 등이 담긴 영상을 시청한 뒤 객관식 20문제를 풀어야 한다.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받으면 수료로 인정한다.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서면 교육도 병행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재를 받아 30일 이내에 과제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이 밖에 헌혈증 사본을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 이수를 인정받는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