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한복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 가족이 덕수궁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2022.4.19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서울 | 이환범기자] 절기상 곡식을 기름지게 하는 봄비가 내린다는 ‘곡우’(穀雨)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비소식은 없고 오히려 너무 건조해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분포를 보였고, 낮 최고기온은 18~27도까지 올라간다. 서울 22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국이 4∼14도 사이 분포를 나타내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포항 27도 등까지 올라가겠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라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낮부터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는 나쁨 수준, 서울 인천 강원 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곳은 ‘보통’ 수준이다.

whit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