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왼쪽)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점등 행사에 참석해 WeThe15 캠페인을 전개하고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글로벌 장애 인식 개선운동인 위 더 피프틴(WeThe15) 캠페인에 동참했다.

WeThe15 캠페인은 세계 장애인 인구 비율인 15%(약 12억명)를 모티브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국제장애인연합(IDA) 유네스코 등 20여개 글로벌 비정부기관이 동참해 장애인 차별 종식을 위한 인권운동이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는데, 공단 조현재 이사장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김용삼 사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조 이사장은 이날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장애인 인권과 존엄, 차별 종식을 상징하는 보라색 점등 행사에서 한국체육산업개발과 함께 WeThe15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는 “뜻깊은 캠페인에 한국체육산업개발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공단은 장애인의 차별 없는 스포츠 활동을 보장하고 사각지대 없는 스포츠 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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