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5_아이브 레이X리즈X가을 합본
제공 | 더블유 코리아(W Korea)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레이가 그룹 레드벨벳을 보고 한국 올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는 25일 가을, 레이, 리즈의 시크한 무드가 담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가을, 레이, 리즈는 유니크한 느낌의 다양한 의상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과감하게 소화했다. 특히 세 사람은 시크한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다채로운 포즈와 표정으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데뷔 이후 제일 믿기지 않은 일에 대해 묻자 가을은 “얼마 전 ‘일레븐(Eleven)’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넘겼다. 선망의 대상이었던 선배님들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넘기는 걸 봤는데 그 일이 저희한테 일어났다”라고 답했다.

또 레이는 레드벨벳을 보며 가수 꿈을 키웠는데 ‘성덕’이 된 소감에 대해 “레드벨벳 선배님들 무대를 보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올 결심을 했는데 꿈만 같았고 너무 행복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리즈는 음악 방송 13관왕 등 많은 일이 일어난 지난 4개월을 돌아보면 어떠냐는 질문에 “상상할 수도 없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좋은 성과를 얻은 만큼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라며 의젓한 면모를 보였다.

아이브 가을과 레이, 리즈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더블유 코리아 5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을과 레이, 리즈가 속한 아이브는 지난 5일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러브 다이브(LOVE DIVE)’는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또 음악 방송 5관왕과 뮤직비디오 공개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5000만 뷰를 돌파하며 자체 최단 기록을 달성하는 등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스포티파이, 미국 빌보드 차트, 중국 QQ뮤직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다운 뜨거운 상승세를 입증했다.

mj98_2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