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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제공=김용남 후보 캠프.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는 25일 팔달구 매산초등교에 일일 캠프를 차려 찾아오는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서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등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후보는 “19대 국회의원 시절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로부터 고화질 CCTV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금 12억 원을 확보해 설치한 적이 있다.구형 CCTV는 화소수가 7~27만 정도에 그쳐 범죄차량이나 범인의 모습을 촬영해도 수사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4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CCTV 설치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고화질의 방범용 CCTV 1대는 경찰관 10명의 몫을 할 정도로 범죄 예방 효과가 크다. 범죄 사각지대와 초등학교 주변 취약지역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해 불안에 떠는 시민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용남 후보는 또 “가까운 중학교를 놔두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중학교로 배치돼 힘든 등교를 이어가고 있다는 민원을 청취한 뒤 학생들의 등교 편의를 위해 필요하다면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통합학군으로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김용남 후보의 포동포동 캠프는 26일 팔달구 화서2동에 마련된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