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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서 슈퍼 6000 클래스 차량들이 서킷을 질주하고 있다. 용인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차 공식 테스트가 오는 5월 3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있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5월 21일과 22일 열릴 예정인 시즌 2라운드겸 한중일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앞두고 진행되는 것으로, 1라운드에 출전했던 대회 최고 난도의 슈퍼 6000 클래스 드라이버 전원(총 20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2라운드에서는 올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슈퍼 6000 150km’ 내구레이스를 진행해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기존보다 더 길게, 더 오래 레이스가 펼쳐지며, ‘피트스톱’ 등 다양한 볼거리가 추가돼 팬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2차 공식테스트는 다가오는 2라운드의 결과를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3일과 24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개막전이자 1라운드에서는 3만 명의 관중이 입장해 슈퍼레이스의 인기를 가늠케 했다.

세차례 ‘올해의 드라이버’에 선정되는 등 한국최강으로 불리는 아트라스BX의 김종겸이 우승을 차지해 올해 강력한 시즌 챔피언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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