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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시장이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은수미 성남시장은 30일 분당구 다함께돌봄센터19호점과 다함께돌봄센터21호점을 방문해 시설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다함께돌봄센터가 위치한 서현2동과 정자1동은 돌봄의 수요가 많으나 설치 공간의 확보가 어려운 지역이었는데, 서현2동은 다함께돌봄센터 최초로 건물을 임차했고 정자1동은 정자청소년수련관의 협조를 통해 장소를 마련했다.

은 시장은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모든 다함께돌봄센터에 ‘어린이 식당’을 설치해 이용 아동들에게 직접 조리된 급,간식을 제공하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침틈새돌봄과 저녁8시까지의 연장보육을 진행하고 있다.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호자의 사회적 활동을 세심히 지원하는 등 돌봄공백 제로화를 위해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22개의 다함께돌봄센터와 학교돌봄터를 운영중이며 올해까지 야탑2동, 야탑3동 다함께돌봄센터와 수내초등학교, 오리초등학교 학교돌봄터 등 10개소를 더해 32개소를 계획대로 확충‘아이키우기 진짜 좋은 도시’에 맞는 돌봄환경을 계속해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