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스포츠서울|진도=조광태 기자] 전남 진도군 의신면 칠우회 회원들이 최근 생활불편을 겪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칠우회 12명의 회원들이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노인부부 등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7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손잡이와 낡은 방충망 교체, 노후화된 전선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의신면 칠우회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사회 취약 계층에 재능기부 등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해왔다.

칠우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에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해 나가겠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의신면 칠전마을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진도군 의신면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칠우회 회원들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적극 협력해 사회 취약 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