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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경기 용인시는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행복주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 행복주간은 매년 장애인의 날인 4월20일에 맞춰 운영해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로 연기했다.
한국민속촌은 오는 14~16일 3일간, 에버랜드는 21~22일 2일간(일 1000매) 각 시설의 관광안내소 앞에 설치된 배부처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이용권을 받을 수 있는데,장애인복지카드 등의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각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경우 본인 및 보호자 1인까지,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의 경우 본인에게만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3만7000여명의 장애인들의 문화·여가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하고 있는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에 감사하다.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장애인 행복주간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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