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가수 송가인이 고(故) 송해(본명 송복희)의 별세 소식의 추모의 뜻을 전했다.

8일 송가인은 자신의 SNS에 “제일 먼저 재능을 알아봐 주시고, 이끌어 주신 선생님. 잘되고 나서도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9년 전인 지난 2010년 KBS1 ‘전국 노래자랑’ 진도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송가인과 그 옆을 지키고 있는 MC송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송가인은 약 9년 만에 ‘전국노래자랑’ 출연을 차정해 지난 7일 경기도 양주시에서 진행된 전국노래자랑 공개 녹화 무대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방송가에 따르면 이날 송해가 자택에서 별새했다. 지난 5월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던 송해는 최근 출연 중이던 ‘전국노래자랑’ 하차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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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송가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