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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6000 레이스가 관중들의 응원에 힘입어 쾌속 질주하고 있다. 사진 | 슈퍼레이스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지난 주말 강원도 인제군은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나이트레이스’를 찾은 1만여 명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경기가 열리는 인제 스피디움 주변에는 대회 기간 숙소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으며, 주변 식당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그동안 강원도 인제군과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상생, 발전해왔다. 6월을 빛낸 나이트레이스에 이어 8월에는 강원국제모터페스타 등 모터스포츠 대회를 열어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인제군은 차별화된 대회를 통해 모터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으며, 지역민과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 전해두고 있다. 슈퍼레이스를 통해 강원도 최고의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또한, 모터스포츠 팬들은 물론 지역민에게도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슈퍼레이스는 나이트레이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 채웠다. 야간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화려한 조명으로 꾸민 레이스카가 벌이는 치열한 경기는 물론 초청 가수(넉살, 신현희)가 꾸미는 신나는 축하공연과 인제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와 레이저쇼까지 더해 특별함을 더했다.

[배포용]나이트레이스 대미를 장식한 불꽃쇼
나이트레이스 대미를 장식한 불꽃쇼. 사진 | 슈퍼레이스

특색 있는 모습을 꾸준하게 선보이며 특별함을 만들었다. ㈜슈퍼레이스와 강원도 인제군이 2015년부터 이어진 지난 8년간의 동행으로 만들어낸 결과다. 꾸준히 대회를 개최하며 모터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으려는 강원도 인제군의 지원과 차별화된 대회를 통해 지역민과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하려는 슈퍼레이스의 노력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8번의 대회 중 유일하게 야간 경기로 펼쳐지는 차별화된 대회로 1년에 딱 한 번, 인제에서만 볼 수 있다. 나이트레이스는 이제 인제군, 아니 강원도를 대표하는 인기 상품이 된 지 오래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