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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신곡 ‘Flip That’으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28일 SBS MTV, SBS FiL ‘더쇼’에 출연한 이달의 소녀(희진·현진·하슬·여진·비비·김립·진솔·최리·이브·츄·고원·올리비아 혜)는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Flip That’(플립 댓)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이달의 소녀는 화이트와 핑크 컬러가 조화를 이룬 스타일링으로 상큼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싱그러우면서도 청량함 가득한 퍼포먼스와 기분 좋은 에너지가 정점을 이루는 신곡 ‘Flip That’ 무대를 완성하며 팬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특히 컴백 이후 음악방송 첫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달의 소녀는 “저희가 1년 만에 컴백했는데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1위 소감과 함께 소속사 식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빛(공식 팬클럽 명)들과 같이 있는 곳에서 1위를 해서 기쁘다. 앞으로 남은 활동도 함께 잘 해보자. 항상 고맙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앞서 이달의 소녀는 신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원 차트 진입과 음악 방송 1위 목표를 밝힌 바,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음원 차트부터 음반, 음악방송까지 장악,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며 ‘2022 서머퀸’ 왕좌를 당당히 차지했다.
이달의 소녀의 ‘Flip That’은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벅스 실시간 음원차트 1위 등극은 물론, 앨범 전곡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스페인, 필리핀, 태국 등 전 세계 31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11개 국가 및 지역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강력한 글로벌 영향력을 확인시켰다.
또한 이번 앨범은 초동 판매량(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1만 7300장을 돌파했다. 발매 이틀 만에 전작 ‘&’(앤드)로 기록한 초동 판매량을 갈아치우며 자체 최고 신기록을 경신, ‘4세대 핵심 걸그룹’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이달의 소녀의 ‘Flip That’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2000만 뷰를 달성, 공개 9일 만인 현재 3200만 뷰를 훌쩍 넘어서는 등 다양한 지표에서 커리어 하이 행진을 펼치고 있는바, 올여름을 눈부시게 접수한 이달의 소녀의 거침없는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달의 소녀의 신보 ‘Flip That’은 완전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름 시즌을 겨냥한 서머송 스페셜 앨범이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Flip That’은 이달의 소녀만의 밝은 에너지와 몽환적인 무드를 담아낸 서머송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신곡 ‘Flip That’으로 음악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컴백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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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