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스포츠서울|장성=조광태 기자] 전남 장성군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 분야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2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장성군은 청년, 여성, 취약계층, 어르신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사람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며 코로나19 위기와 인구 소멸에 대응하여 ‘위기에 빛나는 촘촘한 장성형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성군은 ▷지역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청년 인구 유입과 정주기반 조성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취약계층 지속적 소득 창출 ▷귀농·귀촌 유치 및 정착 기반 마련 ▷지속가능한 관광형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 여건에 적합한 일자리 시책 추진에 꾸준히 힘써온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