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버츄얼 뮤직쇼 _아바타싱어

장성규, 버츄얼 뮤직쇼 _아바타싱어_

장성규, 버츄얼 뮤직쇼 _아바타싱어_ MC로 활약 (3)

[스포츠서울|조현저기자]“장성규야, MC 뀨야?”

방송인 장성규가 종합편성채널 MBN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버추얼 뮤직쇼 ‘아바타싱어’의 MC로 활약한다.

오는 8월 첫 방송하는 ‘아바타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3D 캐릭터에 접속해 아바타로 출연하는 서바이벌 버추얼 뮤직쇼. 안정된 진행 능력과 재치넘치는 예능감으로 활약 중인 장성규가 MC로 나선다.

28일 이날 공개된 쇼릴에서 장성규와 버추얼 아바타 MC 뀨가 동시에 출연해 세계 최초로 버추얼 캐릭터의 TV 방송 메인 MC로 데뷔 사실을 알렸다. 버추얼휴먼스(Virtual Humans)에 등록된 가상인간은 약 200명으로 SNS와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방송 메인MC는 아바타 뀨가 처음이다.

장성규는 아바타 MC 뀨로 접속하며 “지금까지 이런 쇼는 없었다, 가상과 현실을 오고가는 새로운 쇼의 매력에 빠질 준비가 되었다”고 말해 아바타들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예고했다.

‘아바타싱어’는 MC 뀨뿐만 아니라 독특한 매력과 능력을 갖춘 10종의 캐릭터가 가수로 나와 치열한 경연을 펼친다. 중력 조절자 이안, 시간 도깨비 금은동, 마초매력 김순수, 춤추는 고양이 메모리 등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재치 넘치는 라이브 토크로 백지영, 딘딘, 조나단 등 100명의 판정단에게 새로운 시청각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독자적인 세계관과 능력을 가진 아바타 가수들이 8월 방송가에 뜨거운 변화를 만들고 성공적인 스타 데뷔를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MBN ‘아바타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