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란 선수 제외 이미지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여자 프로농구 선수 이해란(19·삼성생명)이 발 부상으로 여자농구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8일 “이해란이 발 부상이 악화돼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대비 소집 훈련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해란의 대체 선수는 추가 발탁하지 않는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1일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소해 담금질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오는 19일과 20일 라트비아와 청주체육관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한편, 여자 농구 대표팀에서 부상 등을 이유로 낙마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앞서 박지수(24·KB스타즈)와 배혜윤(33·삼성생명)이 각각 공황장애 증세, 아킬레스건과 발목 부상을 이유로 이탈했다. 김소담(29·KB스타즈)과 김태연(26·신한은행)이 대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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