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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팬들과의 만남은 나의 책임감이자 팬들에 대한 의무감. ”
가수 송가인이 지난 13~14일 광주에서 열린 ‘2022 전국투어 - 연가(戀歌)’ 콘서트 후 작은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알뜰살뜰 챙기는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송가인은 공연이 끝난 뒤 “팬들과의 만남은 나의 책임감이자, 팬들에 대한 의무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80세 할아버님부터 93세 할머님까지 나에겐 모두 소중한 분이다. 모두 건강하셔야 한다는 나만의 의무감이 있다. 할머님, 할아버님, 오래오래 행복하게 건강하세요”라는 인사를 건네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송가인은 지난 5월부터 ‘2022 전국투어 연가’ 콘서트를 개최해 전국 각지의 팬들과 행복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마다 20곡이 넘는 곡과 다양한 래퍼토리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고 다시 한 번 ‘트롯 퀸’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미스트롯1’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공연이 끝난 뒤엔 항상 팬들을 배웅하기 위해 직접 나서고 있다. 공연장을 찾아온 부모님들의 손을 잡아 드리고 일일이 인사도 하며 ‘소통 대통령’으로 불린다.
한편, 송가인의 ‘2022 전국투어 연가’ 청주 콘서트는 오는 27일 청주대학교에서 열린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포켓돌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