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가수 아이유가 데뷔 14주년을 기념해 2억원을 기부했다.

18일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자신과 팬덤명을 합쳐 부르는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아산사회복지재단 1억원,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에 1억원 총 2억원을 기부했다.

아이유가 아산사회복지재단에 건넨 기부금 1억 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암 및 여성암 환자들의 치료비로 쓰인다. 아동복지협회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 자립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15년 동안 끊임없이 크고 작은 기적들을 선물해 준 우리 유애나와 함께,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아 올해도 따뜻함을 나눕니다. 우리가 어제 한자리에서 확인했듯, 이 마음들이 모여 누군가에게 또다시 작은 기적들을 가져다주길 바랍니다. 15년 동안 우리 유애나와 함께 한 모든 시간이 저의 골든아워였어요. 고맙고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9월 17일에 이어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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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