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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황선홍호가 코로나19 및 부상 이슈로 스쿼드에 변화를 줬다.

대한축구협회의 20일 발표에 따르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 소집된 강성진과 백상훈(이상 FC서울), 황재환(울산 현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와 부상으로 올림픽 축구대표팀에서 낙마했다.

강성진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소집에서 제외됐다. 백상훈은 자가검진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나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일단 감염 위협이 있어 대표팀에서 빠지기로 했다. 황재환은 햄스트링 통증으로 제외됐다.

이들을 대신해 최기윤(울산 현대), 권혁규(부산 아이파크), 정한민(FC서울)이 대체 발탁됐다.

올림픽대표팀은 18일 경기도 화성에 소집해 담금질을 시작했다. 23일 오후 화성 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26일 오후 8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공식 친선경기를 치른다.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황선홍 감독은 이번 소집에 선수 27명을 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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