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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무안=조광태 기자] 전남 무안군은 오는 10월 28일 개최 예정인 전남 서남권 무안군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할 기업 3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안군이 주최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고용노동부 목포·무안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라남도, 전라남도 일자리종합센터, 전라남도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대불지사가 공동 주관하며 목포시, 영암군, 함평군의 후원으로 서남권역 전체 고용시장을 아우르는 행사이다.
신청 조건은 무안군, 목포시, 영암군, 함평군에 소재한 농공·산업단지 등 전남 서남권 소재기업 중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이며 참여가 확정된 기업은 기업별 채용관을 배정받아 실제 구직자와 현장면접 후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9월 30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신청기업 수에 따라 10월 7일까지 신청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무안YD페스티벌과 연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신청기업의 요건이 전남 서남권으로 넓어지고 축제를 방문한 청년들이 많아짐에 따라 고용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