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방송인 박연수의 아들딸 송지욱, 송지아 남매. 출처| 박연수 SNS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방송인 박연수가 든든한 아들딸에 웃었다.

4일 박연수는 자신의 SNS에 “송 남매, 진짜 베프처럼 노는 남매(교정들어간 송남매) 누나가 아픈 일 당하면 상대방 응징을 생각하는 그냥 상남자. 뭔가를 실행에 옮기기에는 너무나 어린 13세 카카오 체크카드도 안 나오는 12월 생일자 어린이TT 아들~~ 체크카드나 만들고 머나 계획해보자ㅋㅋ”라는 글로 남매의 근황을 전했다.

박연수는 “딴 곳에 마음 두고 싶었는지 절대 관심 없던 큐브를 알려달라며 동생 옆에 계속 붙어있는 송아지, 똑같은 걸 몇시간 째 알려주는 동생, 누나 바보야 하면서도 계속 알려주는 이쁜 동생♡.♡ 엄마는 너희가 있어 정말 든든해♡”라는 글로 남매의 우애를 반겼다.

덧붙인 사진 속 송지아, 송지욱 남매는 소파에 꼭 붙어 누워 각자 할 일에 몰두하고 있다. 누나 지아는 큐브, 동생 지욱은 핸드폰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실 남매와는 다른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한편 박연수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2007년 딸 송지아, 2008년 아들 송지욱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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