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한정수
가수 임영웅(왼쪽)과 배우 한정수. 출처 | 한정수 채널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임영웅과 배우 한정수가 훈훈한 사극 투샷을 공개했다.

배우 한정수는 23일 자신의 채널에 “임영웅 공연영상 촬영 때. 아직 못 보신 분 계신가요?^^ #임영웅 #공연영상 #반란군수장”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영웅은 하늘색 도포를 입고 검을 든 모습이다. 상투를 틀고 얼굴에 수염을 붙이고 왕 ‘웅조’로 변신했다. 한정수는 반란군 수장 역을 맡았다.

극에서는 서로 대립하는 관계지만 현실에서는 다정하게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 훈훈하게 느껴진다.

임영웅의 변신에 팬들은 “사진 감사합니다” “명가수와 명배우의 만남”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 9월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임영웅 사극 현스 수염아.. 함께해서 즐거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첫 사극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해당 영상은 조회수 105만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19일에는 ‘임영웅 [A bientot] @ IM HERO concert 2022’라는 완성된 노래와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2월 부산 벡스코, 서울 고척돔에서 앵콜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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