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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KT알파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 동작구 본사 인근 보라매공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플로깅(조깅 혹은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환경과 사회, 사람을 중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KT알파는 플로깅부터 원두 찌꺼기를 활용해 천연 비료를 만드는 커피박 클래스 운영 등 환경문제 해소 및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환경보호 캠페인에 동참하기를 희망하는 KT알파 임직원들이 건강도 챙기면서 깨끗한 환경 조성 및 환경보호도 실천할 수 있는 플로깅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올해 6월부터 서울 관악구, 동작구, 양천구 소재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2000명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오염의 실태와 해결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사내카페 및 지역사회 소상공인 커피숍에서 수거한 커피박(커피액을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을 활용한 양초, 키링, 화분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임직원들 대상으로 ‘커피박 재활용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내카페 및 동작구 카페에서 수거한 커피박으로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자원 선순환 및 환경보호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KT알파 정기호 대표는 “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정책은 물론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이 환경보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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