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수김태현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밴드 딕펑스의 리더 김태현(37)이 넷플릭스 ‘흑백 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유명 셰프 겸 방송인 최현석의 딸 최연수(25)와 교제를 알려 밝혀 화제를 모았다.

12살차 띠동갑인 두 사람은 지난 29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알려졌는데, 공식적으로도 이를 인정했다.

김태현은 지난 29일 공식 팬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여러분께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소식을 접하게 되어서 놀라진 않았을까 걱정이 된다. 딕펑스라는 팀을 20년 가까이 하면서, 이 팀과 여러분이 없었다면 제가 잘 살아갈 수 있었을까 늘 생각해 왔다. 지금까지 제가 김태현으로 잘 살아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팀과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인사했다.

이어 연인 최연수에 대해 “힘들 때 단단하게 옆에서 지켜주는 분이다. 예쁜 인연을 이어가며 함께 더 먼 미래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서로 인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김태현은 지난 2012년 엠넷 ‘슈퍼스타K4’ 준우승을 거두며 화제를 모았던 밴드 딕펑스의 리더다. 최연수는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최현석의 맏딸로 현재는 YG케이플러스에 소속돼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