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면사랑에서 선보인 냉동밀키트 파스타 ‘쉬림프 로제 생면 파스타’, ‘베이컨 투움바 생면 파스타’,‘명란오일 파스타’.  김자영기자 soul@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가성비 집밥의 대명사 ‘밀키트’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면사랑은 최근 집에서도 레스토랑 수준의 파스타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밀키트 제품을 선보였다.

면사랑의 냉동밀키트 파스타는 ‘쉬림프 로제 생면 파스타’, ‘베이컨 투움바 생면 파스타’, ‘명란오일 파스타’로 구성됐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대표 인기 메뉴 파스타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3종 모두 한 봉지에 2인분 구성이지만 1인분씩 개별 포장돼 위생적이고 양 조절이 간편했다.

가장 먼저 쉬림프 로제 생면 파스타의 맛이 궁금했다. 밀키트에는 페투치네 생면과 로제 소스 뿐만 아니라 올리브오일, 파마산 슈레드 치즈, 새우까지 들어있어 추가 재료가 필요 없었다. 조리법은 매우 간단했다. 냉동보관 된 재료를 해동시킨 후 면을 3분간 삶고 새우를 익힌 뒤 소스와 면을 함께 넣고 1분 30초 정도 잘 섞어주면 됐다. 조리된 파스타를 그릇에 옮겨 담은 후 동봉된 치즈 가루까지 뿌려주니 근사한 파스타가 금세 완성됐다.

맛도 기대 이상이었다. 넓은 페투치네 생면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했고, 신선한 토마토와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로제 소스는 입 안 가득 진한 감칠맛을 선사했다. 토핑으로 들어 있는 새우는 씹을 수록 고소했고, 먹는 재미를 더해줬다.

베이컨 투움바 생면 파스타는 익숙한 투움바 파스타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크리미하면서도 매콤한 소스와 넓은 페투치네 생면, 도톰한 베이컨 고명이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었다. 명란오일 파스타는 최상위 품질의 올리브인 엑트라버진이 주재료로 쓰여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었다.

파스타가 필요한 특별한 날 뿐만 아니라 아이들 간식, 혹은 식사용으로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냉동밀키트 제품으로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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