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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26일 통합공공임대주택과 공공편익시설(어울림플랫폼)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공동협약사업은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주거안정과 지역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임대주택과 공공편익시설(어울림플랫폼)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및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공공임대주택 60세대를 공급한다.
이번 실시협약을 통해 목포시(사업부지 확보, 행정업무 지원)와 LH(시공· 공사감독 등 건설 관련 업무)는 역할을 각각 상세히 분담하고 30년 이상의 임대주택 운영 등 제반사항을 확립했다.
양 기관은 올해 하반기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말 착공해 2024년 12월 통합공공임대주택과 어울림플랫폼을 완공할 계획이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