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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양주 은남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손실보상협의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 약 21만 8000㎡ 규모로 경기도, 양주시(37%), GH(63%)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난 7월 보상계획 공고, 9월~11월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양주 은남 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남면 상수리 일원 약 99만 2000㎡ 규모로 양주시(30%), GH(70%)가 식료품·섬유제품·전자·통신장비 제조업 및 창고·운송서비스업 등 산업시설 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보상계획 공고, 9월~11월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양주지구 손실보상 협의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로 보상금은 소유권이전등기 후 지급되며, 보상계약 체결은 GH 홈페이지 온라인 보상계약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 후 체결 가능하다.
양주 테크노밸리는 첨단제조기반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조성하는 사업이며, 은남 일반산업단지는 개별공장의 집적화와 특화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서 모두 내년년 착공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주민들과 지속적인 면담 등을 통해 양주지구가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단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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