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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유민상이 연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코미디언 유민상과 박영진이 출연했다.
이날 유민상은 연애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내비쳤다. 올해 45세인 유민상은 “연애를 안 한 지 12년이 넘어간다”며 “어느 순간부터는 순수한 마음이 사라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연애를 시작하면 (이 사람과) 결혼할 사람이라는 은연중에 부담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절친 박영진은 유민상에 대해 “연애를 완벽하게 하려고 한다. 연애를 하면 결혼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무조건 우선 만나만 봐라’ 하는데 ‘에잇’ 이러는 거 봐서 만나면 결혼을 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민상은 “진득한 만남은 2번 있었다. 갓 대학생되고 채팅으로 1년 반 정도 만났다. 또 개그맨 데뷔하고 얼마 안 돼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연락처를 주고받고 연락하게 됐다”고 연애 경험도 털어놨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