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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회관.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야구 기록지 작성법을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강습회를 준비했다.

KBO 기록강습회는 야구 공식기록법의 보급과 이해를 통한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된다. 서울과 부산에 각각 열리며, 특히 부산에서는 2016년 이후 7년만에 열린다. 서울에서는 2월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부산에서는 2월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부경대학교에서 열린다.

강습회에서는 KBO 공식기록원들의 현장감 있는 강의를 바탕으로 프로야구에서 사용되는 공식기록지 작성법, 기록 및 경기 규칙 등을 다룰 예정이다. 수강 신청자에게는 현장에서 실습용 야구기록지와 기록 가이드북이 교재로 제공된다. 각 강습회 종료일에는 전체 강습 과정의 이해도를 가늠하는 기록지 작성 테스트를 실시하며, 테스트 성적 우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부산 강습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은 오는30일 10시부터 KBO 홈페이지 수강신청 접수 창을 통해 수강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KBO 홈페이지 내 기록위원회-스코어링필드 섹션에서 1:1문의하기를 이용하면 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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