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0907694_001_20221212084901644
 사진|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미국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27분 기준 비트코인은 2587만8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60% 하락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0.16% 상승한 192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오는 18일 미국 12월 PPI가 발표된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선행적 성격을 지닌 12월 PPI가 전월보다 0.1%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같은날 미국 12월 소매 판매 등 경제 지표도 발표된다. 전문가들은 12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1%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12월 CPI에 이어 PPI도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한다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 인상 속도 조절할 수도 있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16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70.86로 ‘탐욕’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