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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원주 DB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다. 28일 “디존 데이비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데이비스는 팀 합류 전까지 독일 리그 하이델베르크에서 15경기에 출전해 평균 20분을 뛰며 9.1점 3.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NCAA소속 캘리포니아 밥티스트 대학교를 졸업한 데이비스는 터키, 그리스, 독일 등 다양한 유럽 리그를 경험했으며 외곽슛이 강점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DB는 데이비스의 영입으로 외곽 득점력 강화를 통한 국내 선수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데이비스는 27일 선수단에 합류했으며, 비자 등 KBL 등록 절차가 끝나는 대로 말콤 토마스의 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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