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고양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과 함께 추진하는 ‘ 하반기 경기북부권역 글로벌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13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개척단’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현지 시장 트렌드 분석, 바이어와의 1대1 수출 상담 등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 북부지역 4개 참여 시·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8월 CIS(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러시아), 9월 대양주(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세계 각 지역의 바이어와 총 3회의 상담이 계획돼 있으며, CIS 상담 일정 중 러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진행한다.
온라인 화상상담은 무료로 해외 파견은 유료로 진행되며, 참여기업은 바이어와의 상담 종료 후에도 해외판로개척을 위한 현지 마케팅 등 사후 관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참여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자격(시·군별 상이) 확인 후 신청하고, 고양시 소재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경기북부권역 글로벌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상담 위주(화상 7, 파견 2)로 진행됐으며,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9회 142개 사를 지원, 629건 상담 및 1499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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