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대구=김정섭기자〕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5월 부터 2달간, 간편식 축산물(바비큐, 양념육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 한다고 밝혔다.
특히, 축산물을 생산·가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불시방문, 축산물을 수거하고 미생물 및 성분규격 검사를 집중 실시하여 부적합 제품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이미 유통된 제품의 경우는 신속히 회수하여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캠핑장의 간편식 축산물 등은 비위생적으로 보관하고 조리할 경우 변질되어 식중독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축산물을 이동하고 보관할 경우에는 반드시 아이스박스를 활용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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